
한국플랜트산업협회에서의 구매직무 교육을 들었다.
처음으로 직무관련된 교육을 들었는데 이때까지 내가 해왔던 구매업무의 방향성이 크게 틀리지 않았다.
강사님이 구매직무를 경험하면서 있었던 사례들을 말씀해주시는데, 내가 이미 겪었던 유사한 사례도 있었고 내가 담당자라면 정말 겪고 싶지 않은 상황들도 있었다.
같은 직무담당자로써 공감할 수 있는 상황들이 많다 보니 교육이 더욱 즐겁게 느껴졌다.
마지막 교육이 끝나고 강사님에게 내가 느끼는 직무에 대한 고민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다. 그리고 그 고민의 내용을 여기다 풀어보려고 한다.
구매직무는 과연 전문성이 있는가?
고민을 하게 된계기 : 이직을 준비를 하면서 더더욱 느끼게 되었다. 최근 구매팀은 사내에서 추가 인력을 충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으며 구매팀 또한 직무를 순환보직 방향으로 많이들 변화하는 추세라는걸 느끼게 되었다.
순환보직을 한다는건 구매팀 직무를 전문성이 있는 직종으로 보지 않는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구매직무는 전문성이 있다고 볼 수 있을까?
Chat Gpt도 돌려보고 그에 따른 나의 의견을 합하면 아래와 같다
구매직문의 전문성을 요하는 것들
1. 계약서 검토 및 하도급법, 납품대금연동제, 지적재산권, CBAM 등 각종 법적 지식
- 구매 품목/외주 계약/용역 계약에 따라 CBE 작성 및 계약서 사항 조항들을 구매담당자가 추가한다.
- 하도급법, 지적재산권에 대한 배경지식을 토대로 입찰부터 계약체결까지 추후 문제를 예방한다.
최종적으로 계약서는 법무팀에서 검토하지만 구매담당자도 본인이 체결하는 계약서에 대한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이해해야 한다. 결국 계약서를 체결하는 것은 구매팀이기 때문이다.
2. 구매 전략을 세운다 : 품목에 따라 구매 전략 및 관리 방안을 달리 할 수 있다.
- 단가계약 방식
- Alliacne체결
- 상생협력계약
- Package 계약
구매 담당자의 경험을 통해로 어떠한 전략이 유리한지 판단하고 그 전략에 따른 원가절감을 시행할 수 있다.
3. 공급망 관리 : 구매담당자가 느끼는 가장 어려운 관리 항목
- 공급업체 재무상태 관리 ( 공급업체의 부도로 인해 자재를 원할하게 공급받지 못해 난감했던 적이 있다...)
- 공급업체 업무 프로그레스 관리 / 납기관리
: 구매 담당자의 경험을 통해서 공급업체의 품질, 납기, 재정상태등을 관리해서 프로젝트에 차질이 없게 예방할 수 있다
4. 협상능력 : 협상능력 이야 말로 회사의 이익을 최대화 할 수 있다
눈에 뚜렷하게 들어나진 않지만 구매담당자의 경험이 쌓일 수록 협상을 하는 능력도 향상된다는 것을 느낀다.
내가 구매팀을 재미있다고 느꼈을 때가 정말 몇번의 협상 끝에 양사간의 원활한 협상이 마무리가 되었을때 해당 직무가 재미있게 느껴졌다.
5. 원가분석
- 환율
- 원자재 동향(시황성 자재)
- 노무비/인건비 검토
해당 견적이 합리적인지 판단하는 능력. 사실 구매에서 원가 계산을 하는게 다소 쉬운건 아니지만 예전에 상사분이 한말을 잊지 못한다. 모든 견적서에 답이 있다.
결론 : 누구나 구매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는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구매 직무 만큼 경험이 자산이 되는 직군은 없다. 경험이 쌓일 수록 다양한 사례에 대해서 구매업무에 대한 리스크를 예방할 수 있고 원활한 expiditing으로 전체적인 회사의 이익을 가져다 준다.
그래서 예전에는 가격만 저렴한 것을 우선시 했던 구매에서 품질,환경까지 점차 더 많은 것을 고려해야는 직군인 만큼 더더욱 전문성을 요구하는 직군이 아닐까 싶다.
혹시 다른 구매종사자분들이 이글을 본다면 의견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직무성장 > 구매전문가의 고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놓쳐서는 안되는 RFQ(REQUEST FOR QUOTATION) 작성 팁! (0) | 2025.06.16 |
|---|---|
| ERW PIPE, SAW PIPE, SMLS PIPE 제조방식과 특징 (0) | 2025.01.22 |
| 수의계약에 대해 알아보기 (0) | 2025.01.21 |
| 구매 CBE란 무엇이며 평가 항목은 어떤것 들이 있을까? (0) | 2025.01.15 |
| MRO란? MRO 시스템 도입 장점 그리고 대표 MRO 기업 (0) | 2025.01.14 |